뉴:홈의 유형별 특징은 무엇일까요?

뉴:홈은 이번 정부에서 청년무주택 서민내집 마련 기회 확대주거사다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브랜드입니다. 뉴:홈은 주택유형에 따라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의 3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글에서는 3가지 유형별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뉴홈 홈페이지메인

뉴:홈 유형_01 나눔형

나눔형은 일반형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분양가의 80%까지 최대 40년간 저금리 모기지를 지원합니다. 의무거주기간 이후 사업시행자에게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게 됩니다.

보다 쉽게 풀어보면, 낮은 분양가로 대출 지원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하고, 나중에 매각하게 되면 시세차익을 공공기관과 나누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무거주기간 5년을 채운 이후에는 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 수 있는데, 이때 분양자는 시세차익의 70%만 받고 30%는 LH와 나누게 됩니다.

정부는 전체 50만호 중에서 25만호를 나눔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전체 나눔형 물량 가운데 80%는 특별공급으로, 20%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특별공급(80%)은 각각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25%)로 나누어 집니다.

뉴홈 나눔형 1
출처: 한국토지주택공사(https://뉴홈.kr/)


뉴:홈 유형_02 선택형

선택형6년 우선 임대 거주 후에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분양 전환가격은 <입주시 감정가 + 분양시 감정가>의 평균가격으로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본 청약시 입주 시 감정가가 4억원이고, 6년 후 분양전환을 결정한 시점에서 분양시 감정가가 8억원인 경우 해당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은 (4억원+8억원)/2로 계산한 6억원이 됩니다. 앞의 나눔형과 마찬가지로 분양전환시 장기저리모기지가 지원됩니다.

선택형은 10만호가 공급되며, 그중 90%가 특별공급으로, 나머지 1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됩니다. 특별공급은 청년(15%), 신혼부부(25%),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로 구분됩니다.

1차, 2차 사전청약에서는 나눔형과 일반형만 공급되었는데, 이번 3차 사전청약 지역인 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지, 남양주진접2 지역에서 선택형이 처음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뉴홈 선택형
출처: 한국토지주택공사(https://뉴홈.kr/)


뉴:홈 유형_03 일반형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하며, 15만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전체 물량 가운데 70%는 특별공급으로, 나머지 3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됩니다. 일반공급 물량이 과거 15%에서 30%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로 구분됩니다.

일반형에는 나눔형과 선택형의 특별공급에는 있는 청년 특별공급이 없으니 청년특공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청약신청 계획을 세우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홈 일반형
출처: 한국토지주택공사(https://뉴홈.kr/)


청년에게는?

뉴:홈은 개인별 여건에 따라 3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나눔형 : 시세 70% 이하로 분양 받고, 향후 시세차익 70%를 보장
  • 선택형 : 6년간 살아보고 분양 여부 자유롭게 선택
  • 일반형 : 시세 80% 수준 분양

청년의 경우 나눔형과 선택형에 청년특공이 신설되어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일반형에도 추첨제가 도입되어 기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추첨제는 일반형 중 잔여공급(일반공급물량의 20%)에 적용됩니다. 청년 특별공급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여야 합니다. 무주택자이면서 주택 소유 이력이 없어야 하며, 청약저축에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도 필요합니다. 또한, 월 소득이 449만원을 넘어선 안 되며, 총자산도 2억6000만원 이하만 가능합니다. 부모의 총자산도 따지는데 9억7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뉴:홈은 지난 6월 시행한 사전청약에서 평균 4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동작구 수방사 일반공급의 경우 최고 경쟁률은 645: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하남 교산, 구리갈매역세권 등 3,295호에 대한 사전청약이 10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12월에도 약 4,821호 공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공공주택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뉴:홈의 유형별 특징을 참고하여 청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10월 16일부터 진행되는 3차 사전청약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hought on “뉴:홈의 유형별 특징은 무엇일까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