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 투자자 주목! 금감원 경보 발령, 알아두어야 할 5가지🚨

최근 금융감독원(fss.or.kr)에서 커버드콜 ETF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커버드콜 ETF는 매력적인 분배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복잡한 구조와 리스크를 가진 상품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 투자와 콜옵션 매도를 결합한 투자 전략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기 전에 이러한 특징과 수익구조를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번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경보의 배경과 의미, 그리고 투자자 여러분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버드콜ETF 소비자경보 발령 메인



커버드콜 ETF 경보 발령의 배경과 의미


커버드콜ETF 소비자경보 발령 보도자료


먼저, 경보 발령의 배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월배당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매월 일정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커버드콜 ETF의 경우, 옵션 매도를 통해 분배금을 마련하는 구조로 인해 투자금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말 대비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은 무려 383.6%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경보를 발령한 것입니다.


커버드콜ETF 소비자경보 발령 주의사항
< 출처 : 금융감독원(fss.or.kr) >


금융감독원(fss.or.kr), 커버드콜 ETF 명칭 및 수익구조에 대한 소비자 경보(주의) 발령 ☞ 보러가기


커버드콜 ETF의 특징과 수익구조


커버드콜 ETF는 보통 종목명에 “커버드콜”, 목표 분배율, 또는 “프리미엄” 등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과 같은 식이죠.


커버드콜ETF 소비자경보 발령 명칭
< 출처 : 금융감독원(fss.or.kr) >


커버드콜 ETF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입니다. 이는 기초자산에 대한 콜 옵션을 매도함으로써, 기초자산의 가치 상승분을 포기하는 대가로 분배금을 얻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중요한 점은, 명칭에 사용되는 분배율 수준이 확정적 수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분배금은 추가적인 수익이 아니라, 기초자산 가치 상승분을 포기하는 대가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초자산의 상승에 따른 수익은 제한되지만 하락에 따른 손실은 그대로 반영되는 비대칭적 손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버드콜ETF 소비자경보 발령 수익구조
< 출처 : 금융감독원(fss.or.kr) >


투자자 유의사항


이제 투자자 여러분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볼까요? 😌


1. ETF 종목명에 기재된 목표분배율은 확정된 분배율이 아닙니다.

이는 운용사가 제시하는 목표에 불과하므로, 실제 수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분배율은 분배기준일의 ETF 순자산가치(NAV) 대비 분배금을 의미하므로 투자원금과는 무관합니다.


□ ETF 종목명에 기재된 목표분배율은 확정된 분배율이 아닙니다.

ㅇ 커버드콜 ETF 종목명에 기재된 분배율은 운용사가 제시하는 목표분배율을 의미할 뿐, 사전에 약정된 확정분배율이 아님에 유의

ㅇ 또한, 분배율은 분배기준일의 ETF 순자산가치(NAV) 대비 분배금을 의미하므로 투자자의 투자원금과는 무관함에 유의


커버드콜ETF 소비자경보 발령 사례
< 출처 : 금융감독원(fss.or.kr) >


2.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추가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분배금은 기초자산 상승분을 포기한 대가일 뿐, 타금융상품 대비 추가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 ETF 종목명의 “프리미엄”은 추가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우수상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ㅇ 분배금은 기초자산 상승분을 포기한 대가일 뿐, 타금융상품 대비 추가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 아님

ㅇ 커버드콜 ETF 종목명의 “프리미엄”은 옵션 프리미엄*을 의미할 뿐, 사전적 의미의 “고급스럽고, 좋은” 상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 커버드콜 전략 운용과정에서 콜옵션 매도시 수취하는 대가


3. 커버드콜 ETF는 상방이 제한되는 비대칭적 손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기초자산의 상승 잠재력을 포기하는 대신, 하락 리스크는 그대로 부담하게 됩니다.

기초자산이 상승하는 경우, 커버드콜 ETF의 수익 상방은 제한되므로 개별 기초자산의 수익률보다 낮을 수 있으며, 기초자산이 하락하는 경우, 커버드콜 ETF의 손실 하방엔 제한이 없으므로 원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커버드콜 ETF는“비대칭적 손익구조”를 가진 상품입니다.

ㅇ기초자산이 상승하는 경우, 커버드콜 ETF의 수익 상방은 제한되므로 개별 기초자산의 수익률보다 낮을 수 있으며,

ㅇ기초자산이 하락하는 경우, 커버드콜 ETF의 손실 하방엔 제한이 없으므로 원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
* 최근에는 높은 분배율을 지급하기 위해, 옵션 매도비중을 높여 기초자산 상승여력을 더욱 제한하거나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도 활용


4. ETF 내 기초자산과 옵션 기초자산이 다를 경우,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TF 포트폴리오와 옵션의 기초자산이 다를 경우, 동일한 경우에 비해 변동성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리스크가 수반될 수 있습니다.


□ ETF 포트폴리오의 기초자산과 옵션 기초자산이 다를 경우에는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습니다.

ㅇ ETF 포트폴리오와 옵션의 기초자산이 다를 경우, 동일한 경우에 비해 변동성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리스크가 수반될 수 있음에 유의

예) A사가 출시한 커버드콜ETF의 경우 포트폴리오의 기초자산은 기술(Tech)관련주 10개 종목이나, 매도하는 옵션의 기초자산은 나스닥100 지수로 서로 다름


5. SNS에서의 ETF 추천 영상이나 글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SNS에서 활동하는 핀플루언서는 금융법상 등록인력이 아닌 경우, 금융상품 지식·경험이 검증되지 않거나, 특정 상품소개에 따른 이해관계가 확인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유튜브 등 SNS에서 ETF 추천영상, 추천글 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SNS에서 활동하는 핀플루언서는 금융법상 등록인력이 아닌 경우, 금융상품 지식·경험이 검증되지 않거나, 특정 상품소개에 따른 이해관계가 확인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에 각별히 유의


마치며…


금융감독원의 이번 경보 발령은 커버드콜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해야 하며, 특히 구조가 복잡한 금융 상품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유의사항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의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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