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감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서민층 등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를 오는 5월부터 출시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189개 시·군·구)에서 K-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K-패스란 무엇인지, 주요 혜택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K-패스란?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사용 불편함을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입니다.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0%에서 최대 53%**까지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년층과 저소득층에게는 더 큰 혜택이 주어집니다.
주요 혜택 및 특징
🚌이동거리 기준 없는 정률 적립
이전에는 도보나 자전거 이동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었지만, 이제는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출도착 기록이 필요 없어진 만큼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전국 단위 호환
K-패스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 가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60회까지 마일리지 적립
월 15회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최대 60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통해 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사용하여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이용자
5월부터 K-패스 공식 웹사이트(http://korea-pass.kr/)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선택하여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범위
적용 대상: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등 교통카드 기반 대중교통
특징: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 GTX-A, 광역버스도 포함!
지급방법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직접 환급됩니다.🌟
혜택 비교: K-패스 VS 알뜰교통카드
이동거리 요건: K-패스는 없음! 더 편리해졌어요.
최소 이용횟수: 둘 다 월 15회, 하지만 K-패스는 최대 60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지원 방식: K-패스는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아요.
마치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K-패스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와 인천의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혜택을 추가했고, 서울시가 출시한 ‘기후동행카드’는 6만 5천 원에 서울시내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30일 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교통카드들이 많은데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